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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작용

편도선 제거 절제 수술 후기 및 부작용 (3) 편도선 제거 절제 수술 후기 및 부작용 (3) 편도선 제거 수술 후 3년 뒤 현재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20년도 당시 편도선 수술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23년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요ㅎㅎ..) 글 작성 당시 수술 후 관리소홀과 저의 무지함을 질책하며 무슨 이딴 글을 쓰냐면서 편도절제수술 옹호자 분들께서 심한욕을 마구 남겨주신 덕분에 상처받아 블로그는 몇년간 쳐다도 안봤네요.. (악플은 지워버렸습니다..) 20년 당시 수술 후 부작용과 잦은 컨디션 저하로 수시로 병원을 다니면서 검진 받았는데 수술전 말씀과는 다르게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6개월 이상 걸린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과 돌아오지 않는 미각, 쇳소리 나는 목소리로 인한 우울감에 '편도 절제 수술'의 부정적인 색을 .. 더보기
편도선 제거 절제 수술 후기 및 부작용 (2) 편도선 제거 절제 수술 후기 및 부작용 (2) 편도선 사진이 거북할 수도 있으니 비위 약하신 분들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 -9일 차(2020년 3월 22일 일요일) 통증(1~10): ●●●●●●●●●○ 자는데 오른쪽 편도와 오른쪽 귀가 미친 듯이 아파서 새벽에 깼습니다.. 흡사 기압 현상에 의해 압력에 짓눌리는 느낌과 찢어지는 고통이 동반되어 진통제를 먹고 다시 잠에 들었죠.(편도 쪽 부위와 귀 쪽 신경이 연결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같은 통증을 또 느꼈습니다. 진통제를 먹기 전, 속 좀 채우려고 엄마가 해준 소고기 무국을 먹었는데 무우 한 조각이 입 안으로 넘어갔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라 개의치 않았는데 편도 쪽에서 '따-악?' 하는 느낌의 통증이 느껴졌고 그때부터 피가 줄줄줄 나더군요.. 더보기
편도선 제거 절제 수술 후기 및 부작용 (1) 편도선 제거 절제 수술 후기 및 부작용 (1) (편도선 사진이 다소 거북할 수도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편도결석, 코골이, 편도 비대증, 무호흡증, 편도선염, 편도주위 농양 등 편도선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편도절제 수술을 결심하고 수술대에 오르게 됩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저였고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편도선 관련 질환, 대부분의 편도선-스펙을 갖게 되면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첫 6일 차 때까지만 해도 통증이라던지 불편함이라던지 전체적으로 참을만했습니다(통증이 없어서 수술한 걸 까먹고 일반식으로 먹을뻔한 적도 있었고요) 하지만 7일 차 때 첫 출혈을 시작으로 9일 차 때 멈추지 않는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후회하며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