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속인 전청조 사기 수법 (전청조 운영 세미나 강의 참여 경험담) 두번째 글
안녕하세요, 요즘 전청조랑 남현희씨 뉴스가 온갖 미디어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전청조가 운영했던 사기 목적의 세미나와 독서모임에서 전청조를 직관했던 저로써는 이렇게 빠르게 전개되는 상황이 신기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면서 피해자분들만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 남현희씨가 공범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던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남현희씨는 공범이 아닌 것으로 추측됩니다.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된 전청조가 남현희씨를 공범으로 몰아 가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유튜브에 많은 자료화면들 보시면 전청조의 말도 안되는 인터뷰 내용이나, 목소리를 바꿔가며 하는 어설픈 연기, 쌍둥이 동생인 전창조가 사기를 쳤다는 등의 비정상적인 발언들만 들으셔도 전청조가 하는 말의 100 이면 100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더라고요) 공범은 아닌걸로 추측은 되나, 남현희씨가 실제로 전청조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실제로 전청조가 가슴수술 받았을 때 남현희씨가 전청조한테 카톡한 내용을 SNS 스토리에 올렸었는데, 여자끼리 나누는 일반적인 대화라고 안보여서 제가 캡쳐해놨거든요. 내용만 대충 알려드리면, "남현희: 청조를 위한 편지를 쓰려는 그 순간,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울컥...이렇게 밝고 솔직하고 타인과의 소통에 능숙한 청조. 강한 외면과 달리 부드러운 내면의 차이가 확연하게 다른 청조......생략......아플까봐 안아주지 못한 오늘이기에 내일은 더 많이 안아줄게~하트. 현희가 세상 젤 사랑하는 조조야하트.......생략....." "전청조: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너가 내 곁에 있어 하루하루가 소중해지는 요즘이야. 그 어떠한 말보다 내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말은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아. 현희야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라는 사람은 그저 너를 그게 언제이든 사랑한다. 맹목적인 "사랑" 말야." )
동성의 사기꾼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정도로 남현희씨가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청조가 받친 조공과 사치스러운 삶, 그사세 체험, 플러스 능수능란한 거짓말과 언변에 휘둘리면 그럴 수도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현희씨가 공범이든 아니든, 전청조한테 조공 받은 금전적인 물품들이 전부 현금화되어 피해자분들께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3년7월22일 두 번째 강의날 (첫 번째 글 보고 오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시그니엘에서 진행하지 않았고 선릉역의 한 스터디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전청조는 데상트 상의, 반바지, 모자 착장으로 단상에서 먼저 마이크를 집어 들었고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1:1 컨설팅 관련해서 입을 뗐는데, 본인한테 컨설팅 받는게 쉬운줄 아냐면서 본인이 1:1로 직접 컨설팅 해주는데 준비를 너무 안해온다면서 실망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추후 컨설팅 받을 사람들에게 미친듯이 준비해서 컨설팅 받으러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듯이 준비해서 오라는게 마치 피해자들의 재력,재산,직업 등을 파악해서 어느정도 금액까지 사기칠 수 있는지 파악하려는 것 같네요) 뒤이어 인플루언서 님이 정말 좋은 내용으로 수익형 블로그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중간중간에 전청조가 인터셉트하면서 강의 내용에 대한 부연 설명, 팁마저 공유도 해주었습니다. 완벽한 신뢰를 주기 위해, 더 큰 사기를 치기 위한 공부를 실제로 한 것으로 보여지고 머리가 기본적으로 똑똑한 건 맞는 것 같네요. 수익형 블로그의 기본인 SEO 관련해서도 대충 설명 해주었는데, 더 딥한 내용은 이런 초보자 단계의 강의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하며 말을 아꼈고, 인플루언서 분도 팁을 공유하려고 했으나 전청조가 10만원 강의에서 그런 팁을 공유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막아섰습니다. 근데 그때 당시를 회상해보면 연기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말투와 표정, 화법이었는데 실제로 본인이 블로그 계의 거장이라고 믿고 강의에 임한 것 같네요. 리플리 증후군이 맞는 것 같습니다.(이 날 로알남님이 본인의 1세대 제자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많은 제자를 양성할 계획이 있고, 강의 하는 인플루언서 분을 2~3세대 제자로 키우면서 부자로 만들어 줄거라고 설명하더군요..)
그렇게 두 번째 강의도 끝나갈 때 쯤, 본인이 인플루언서 분을 통해 독서모임을 주최하려고 하는데 관심 있으면 단톡으로 링크 보낼테니 관심 있는 사람은 신청하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첫 번째 강의 때는 전청조의 비정상적인 발언들이 많이 부각이 되어 수상적였지만 두 번째때는 실제 수익형 블로그 관련해서 이런저런 팁들을 공유하는 것을 듣고 '독서모임도 참여하면 확실히 도움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전청조가 주최하는 독서모임도 참여하게 됩니다.
독서모임 내용은 또 다음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글>>
첫 번째 글>>
https://www.kochenhouse.com/16